케이뱅크 5년 주기형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3%대 가능할까?

2026-07-08 · 금융 · 읽는데 3분

케이뱅크가 2024년 5월 출시한 5년 주기형 아파트담보대출은 출시일 기준 최저 연 3.61% 금리를 기록했습니다. 이 상품은 5년 금융채 금리를 기준으로 삼아 5년마다 금리가 조정되는 구조이며, 처음 대출 실행 시 적용된 금리가 5년간 유지됩니다. 기존에 운영하던 고정혼합형 상품은 더 이상 취급하지 않습니다.

5년 주기형, 어떤 점이 다를까

이 상품은 대출을 받은 시점의 금리가 5년 동안 고정됩니다. 5년이 지나면 당시 5년 금융채 금리를 반영해 새 금리가 적용되고, 다시 5년간 유지됩니다. 즉 만기까지 5년 단위로 금리가 결정되는 방식입니다.

출시일(2024년 5월 30일) 기준 금리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연 3.61% (최저)
  • 연 5.84% (최고)

최저 금리가 3%대 초반으로 책정된 점은 눈여겨볼 만합니다. 다만 이 금리는 신용등급, 담보 가치, 대출 기간 등 개인의 조건에 따라 실제 적용 금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정혼합형이 사라진 이유

케이뱅크는 이번 5년 주기형 출시와 함께 고정혼합형 상품의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고정혼합형은 일정 기간 고정금리를 적용한 후 남은 기간을 변동금리로 전환하는 구조였는데, 주기형 상품으로 대체된 셈입니다.

5년 주기형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중간 성격을 띱니다. 단기 금리 변동에는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장기 고정금리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초기 금리를 기대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5년 단위로 금리가 오를 위험이 있지만, 반대로 금리가 하락할 때는 낮아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을 고려할 때 확인할 사항

주기형 대출을 선택할 때는 몇 가지를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금리 변동 시점: 5년 후 금리가 어떻게 바뀔지 현재로선 예측할 수 없습니다. 향후 금리 전망과 본인의 상환 계획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중도상환수수료: 5년 동안 금리가 고정되므로, 중도에 상환할 경우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품 약관에서 중도상환수수료율과 면제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 대출 한도와 조건: 아파트 담보대출이므로 담보 가치, LTV(주택담보대출비율),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가 적용됩니다. 본인의 소득과 기존 부채 상황에 맞춰 한도를 산정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5년 주기형 대출은 중도에 금리가 절대 바뀌지 않나요?

네, 5년 동안은 최초 계약 시 금리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5년이 지난 시점에 한 번 금리가 조정되며, 그다음 5년 동안 다시 고정됩니다.

Q. 이 상품은 신규 분양 아파트에도 적용되나요?

담보 대상이 아파트라면 일반적으로 가능합니다. 다만 잔금 대출이나 입주자 대출의 경우 시점과 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케이뱅크에 직접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세부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Q. 최저 금리 3.61%를 받으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요?

최저 금리는 우량 신용등급, 높은 담보 가치, 짧은 대출 기간 등 여러 조건이 충족될 때 적용됩니다. 실제로는 개인별 심사를 거쳐 금리가 결정되므로, 모든 고객이 동일한 최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케이뱅크의 5년 주기형 아파트담보대출은 금리 변동 리스크를 일정 부분 관리하면서도 비교적 낮은 초기 금리를 원하는 분들에게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5년 후 금리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본인의 상환 능력과 계획에 맞춰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