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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 시기가 모든 걸 결정한다
지난해 5월 중순, 충북 음성에 있는 한 농가를 방문했을 때였다. 60대 농부 김 씨가 텃밭 한쪽에 서리태 씨앗을 뿌리고 있었다.
"올해는 좀 늦었어요. 원래는 5월 초에 해야 하는데"라며 고개를 저었다.그 말을 듣고 문득 궁금해졌다. 과연 파종 시기가 서리태 수확량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까?우리나라에서 서리태 재배의 성패는 90% 이상이 파종 시기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농촌진흥청의 2023년 연구 자료에 따르면, 적정 파종 시기를 10일만 늦춰도 수확량이 평균 27% 감소한다. 2주 이상 늦어지면 무려 40-50%까지 떨어진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와 있다.서리태는 중생종으로 분류되는 콩 품종이다. 생육 기간이 약 120-130일 정도 소요된다.여기서 중요한 건 일조량과 온도다. 서리태는 꼬투리가 형성되고 알이 차는 시기에 충분한 햇빛을 받아야 알이 굵고 단단해진다.이 시기를 놓치면 알이 잘 여물지 않아 수확량이 급감한다.| 파종 시기 | 평균 수확량(kg/10a) | 알 굵기(mm) | 단백질 함량(%) |
|---|---|---|---|
| 5월 상순 | 280-320 | 7.2-7.8 | 42-44 |
| 5월 중순 | 240-270 | 6.8-7.3 | 40-42 |
| 5월 하순 | 190-220 | 6.2-6.7 | 38-40 |
| 6월 상순 | 140-170 | 5.5-6.0 | 35-37 |
이 표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5월 상순에 심은 서리태와 6월 상순에 심은 서리태의 수확량 차이가 거의 2배에 가깝다.
게다가 알 굵기와 단백질 함량에서도 현저한 차이가 난다. 서리태를 판매하려는 사람이라면 단백질 함량이 곧 가격으로 직결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그렇다면 정확히 언제 심어야 할까? 중부지방 기준으로 5월 상순(5월 1일-10일)이 가장 적합하다. 남부지방은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까지가 적기다.너무 일찍 심으면 봄철 늦서리 피해를 볼 수 있고, 너무 늦게 심으면 여름철 고온과 장마의 영향을 받아 생육이 불량해진다. 재미있는 점은 지역별로 파종 적기가 다르다는 것이다.강원도 산간 지역은 5월 중순이 적기이고, 제주도는 4월 중순부터 파종이 가능하다. 이 차이를 모르고 무조건 5월 초에 심었다간 지역에 따라 낭패를 볼 수 있다.파종할 때 중요한 건 또 있다. 바로 파종 깊이다.서리태는 3-4cm 깊이로 심어야 한다. 너무 얕게 심으면 새나 까치가 씨앗을 파먹고, 너무 깊게 심으면 발아율이 떨어진다.농촌진흥청 시험 결과, 5cm 이상 깊이로 심으면 발아율이 30% 이상 감소한다는 데이터가 있다. 파종 간격도 무시할 수 없다.이랑 간격 60-70cm, 포기 간격 20-25cm가 적당하다. 너무 좁게 심으면 통풍이 잘 안 돼 병해충 발생이 늘고, 너무 넓게 심으면 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해 전체 수확량이 줄어든다.5월 상순에 심은 서리태는 6월 말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비가 너무 많이 오면 꽃이 떨어져 수정이 잘 안 된다.그래서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꽃이 피는 게 유리하다. 5월 상순 파종은 이런 점에서도 최적의 타이밍이다.서리태 재배에서 파종 시기 다음으로 중요한 게 바로 수확 시기다. 이 이야기를 하려면 먼저 서리태의 생육 과정을 이해해야 한다.수확 시기, 7일의 차이가 품질을 바꾼다
서리태라는 이름은 '서리가 내릴 때 수확하는 콩'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실제로 서리태는 첫서리가 내리기 직전이나 직후에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언제 수확하느냐'보다 '어떤 상태에서 수확하느냐'다. 지난해 10월 중순, 경기 이천의 한 서리태 재배 농가를 찾았다.50대 농부 박 씨가 밭에서 서리태 꼬투리를 하나 따서 손으로 비비더니 "아직 일러요. 이거 한 일주일만 더 두고 봐야 해요"라고 말했다.그가 보여준 꼬투리 속 콩은 아직 연두색이었다. 완전히 여물면 검은색으로 변한다는 설명이었다.서리태의 적정 수확 시기는 꼬투리의 80-90%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고, 콩알이 단단해졌을 때다. 이 시기를 놓치면 콩이 밭에서 터져 떨어지거나, 너무 일찍 수확하면 수분 함량이 높아 저장 중 변질되기 쉽다.수확 시기에 따른 품질 변화를 한번 살펴보자.| 수확 시기 | 수분 함량(%) | 단백질 함량(%) | 이소플라본(mg/100g) | 상품성 |
|---|---|---|---|---|
| 적기(10월 중순) | 14-16 | 42-45 | 180-220 | 최상 |
| 7일 전 | 20-25 | 38-40 | 140-160 | 중하 |
| 7일 후 | 10-12 | 40-42 | 150-170 | 중상 |
| 14일 후 | 8-10 | 36-38 | 120-140 | 하 |
이 표에서 눈여겨볼 점은 이소플라본 함량이다. 이소플라본은 콩에 들어 있는 대표적인 기능성 성분으로,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적기에 수확한 서리태는 이소플라본 함량이 가장 높다. 7일만 일찍 수확해도 20% 이상 감소하고, 2주 늦게 수확하면 거의 반토막이 난다.수확 시기를 판단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밭에 나가서 10-20개의 꼬투리를 따서 손으로 비벼본다.콩알이 검은색으로 변하고 손톱으로 눌렀을 때 쉽게 들어가지 않으면 수확 적기다. 만약 콩알이 아직 연두색이거나 물렁물렁하면 일주일 정도 더 기다려야 한다.수확 방법도 중요하다. 서리태는 보통 예취기를 이용해 줄기를 베거나, 콤바인으로 직접 수확한다.소규모 재배라면 낫으로 줄기를 베어서 말린 후 탈곡하는 전통 방식을 써도 좋다. 중요한 건 수확 후 바로 탈곡하지 않고 3-5일 정도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다.이렇게 하면 콩알이 완전히 여물고 수분 함량이 적정 수준으로 낮아진다. 탈곡 후에는 깨끗이 선별해야 한다.상처 난 콩, 썩은 콩, 돌 등을 골라내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선별한 서리태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거나, 냉동 보관하면 장기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서리태 수확 시기는 기후 변화로 인해 점점 늦어지고 있는 추세다. 20년 전만 해도 10월 초중순이 수확 적기였지만, 최근에는 10월 중하순으로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이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첫서리가 내리는 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농민들은 기상 예보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첫서리 예보가 나오면 바로 수확에 들어가는 게 좋다.수확 시기를 결정할 때 또 하나 고려해야 할 점은 바로 다음 작물과의 관계다. 서리태를 수확한 후 밭에 김장 배추나 무를 심으려면 10월 중순까지는 수확을 마쳐야 한다.늦어도 10월 하순까지는 끝내야 김장 채소를 제때 심을 수 있다.재배 방법, 이것만 알면 초보도 성공한다
서리태 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토양 관리다. 서리태는 배수가 잘 되는 사양토에서 가장 잘 자란다.
pH는 6.0-6.5의 약산성 토양이 적합하다. 너무 산성이 강하면 석회를 뿌려 중화시켜야 한다.지난해 4월, 경남 밀양의 한 서리태 재배 농가에서는 흥미로운 실험을 하고 있었다. 50년 경력의 노농이 "올해는 퇴비를 다르게 줘볼까"라며 두 가지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한쪽은 화학 비료만, 다른 쪽은 잘 썩은 우분 퇴비를 섞어서 재배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재배 방법 | 수확량(kg/10a) | 병해충 발생률(%) | 알 크기(mm) | 농약 사용량 |
|---|---|---|---|---|
| 화학 비료 | 260 | 35 | 6.8 | 표준 |
| 퇴비 혼용 | 290 | 18 | 7.4 | 30% 감소 |
| 유기농 | 240 | 22 | 7.0 | 무농약 |
퇴비를 혼용한 구역이 화학 비료만 사용한 구역보다 수확량이 11% 더 많았고, 병해충 발생률은 절반 이하로 줄었다. 특히 놀라운 점은 알 크기였다.
퇴비를 준 서리태가 눈에 띄게 굵었다. 이 차이가 실제 판매 가격에서 20% 이상 차이를 만들어낸다.서리태 재배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병해충은 콩나방과 노균병이다. 콩나방은 꼬투리 속에 알을 낳아 애벌레가 콩알을 갉아먹는다.이를 방지하려면 꽃이 피기 전과 꼬투리가 형성되기 전에 예방 살충제를 뿌려야 한다. 유기농 재배를 원한다면 BT(바실루스 투린지엔시스) 균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가 효과적이다.노균병은 장마철에 많이 발생한다. 잎에 노란 반점이 생기고 점차 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 죽는다.예방하려면 배수를 철저히 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재식 간격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이미 발생했다면 적용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서리태 재배에서 물 관리는 매우 까다롭다. 발아기에는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지만, 꽃이 피고 꼬투리가 형성되는 시기에는 너무 많은 비가 오면 오히려 해가 된다.특히 7-8월 장마철에는 과습으로 인한 뿌리 썩음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의 2022년 연구에 따르면, 서리태 재배에서 관개(물 주기)는 생육 단계별로 달리해야 한다.발아기에는 토양 수분을 70-80%로 유지하고, 영양 생장기에는 60-70%, 생식 생장기(개화·결실기)에는 50-60%로 낮추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은 물을 주면 오히려 수확량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잡초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서리태는 초기 생육 속도가 느려 잡초와의 경쟁에서 밀리기 쉽다.파종 후 30일까지는 잡초를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 이 시기를 놓치면 잡초가 서리태의 양분과 햇빛을 빼앗아 수확량이 크게 줄어든다.제초제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유기농 재배를 원한다면 멀칭(비닐 덮기)이나 손제초가 효과적이다. 멀칭 재배는 잡초 억제뿐 아니라 토양 수분 유지, 지온 상승 등 여러 장점이 있다.검은색 비닐로 멀칭하면 토양 온도가 2-3도 올라가 초기 생육이 촉진된다. 다만 비용이 추가로 들고, 비닐 폐기물 처리가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서리태 재배에서 간과하기 쉬운 것이 바로 윤작(돌려짓기)이다. 같은 밭에 서리태를 계속 심으면 토양이 피로해지고 병해충이 누적된다.최소 2-3년은 다른 작물(벼, 고추, 배추 등)을 재배한 후 다시 서리태를 심는 것이 좋다. 특히 콩과 작물(팥, 녹두 등)과는 연작을 피해야 한다.병해충 관리, 조기 발견이 최선의 방어다
서리태 재배에서 가장 골치 아픈 문제는 단연 병해충이다. 특히 7-8월 장마철에는 각종 병해가 기승을 부린다.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대처하지 않으면 한 달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서리태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는 노균병, 탄저병, 흰가루병 등이다.노균병은 잎에 노란 반점이 생기고 뒷면에 흰 곰팡이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습도가 높고 통풍이 잘 안 될 때 많이 발생한다.예방이 최선이지만, 발생했다면 디메토모르프 계열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살포해야 한다. 탄저병은 꼬투리에 검은 반점이 생기면서 썩는 병이다.비가 많이 오는 해에 특히 심하게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파종 전 종자 소독이 필수다.이미 발생했다면 프로클로라즈 계열 약제를 살포한다. 해충 중 가장 무서운 건 콩나방이다.이 해충은 꼬투리 속에 알을 낳고, 부화한 애벌레가 콩알을 갉아먹는다. 한 마리의 애벌레가 2-3개의 콩알을 망가뜨린다.심하면 수확량의 30% 이상이 피해를 본다. 방제 적기는 꼬투리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다.| 병해충 | 발생 시기 | 주요 증상 | 방제 방법 | 방제 적기 |
|---|---|---|---|---|
| 노균병 | 7-8월(장마철) | 잎에 노란 반점, 흰 곰팡이 | 디메토모르프 살포 | 발생 초기 |
| 탄저병 | 7-9월(비 오는 날) | 꼬투리 검은 반점, 썩음 | 프로클로라즈 살포 | 예방 위주 |
| 콩나방 | 8-9월 | 꼬투리 속 알, 애벌레 | 유기인계 살충제 | 8월 중순-9월 초 |
| 진딧물 | 6-8월 | 잎 뒷면 군집, 잎 말림 | 피리미카브 살포 | 발견 즉시 |
진딧물도 무시할 수 없는 해충이다. 잎 뒷면에 붙어 즙을 빨아먹어 생육을 저해한다.
게다가 진딧물은 바이러스를 매개하기 때문에 조기 방제가 중요하다. 발견 즉시 적용 약제를 살포하거나, 천적인 무당벌레를 활용한 생물학적 방제도 효과적이다.병해충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예방이다. 첫째, 건강한 종자를 사용해야 한다.둘째, 토양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셋째, 통풍이 잘 되도록 재식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넷째,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질소 비료를 너무 많이 주면 잎이 무성해져 병해충 발생이 늘어난다.최근에는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병해충 관리도 도입되고 있다. 드론을 이용한 정밀 농약 살포, IoT 센서를 이용한 환경 모니터링 등이 대표적이다.초기 투자 비용이 부담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농약 사용량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수확 후 관리, 이것이 가격을 결정한다
서리태 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확 후 관리다. 아무리 좋은 서리태를 재배해도 수확 후 관리를 잘못하면 상품 가치가 급락한다.
수확한 서리태는 먼저 건조 과정을 거쳐야 한다. 수분 함량을 14% 이하로 낮춰야 저장 중 변질을 막을 수 있다.건조 방법은 크게 자연 건조와 기계 건조로 나뉜다. 자연 건조는 햇볕에 널어 말리는 방식으로, 비용은 적게 들지만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기계 건조는 열풍 건조기를 이용해 단시간에 건조하는 방식으로, 품질 관리에 유리하지만 비용이 든다.| 건조 방법 | 소요 시간 | 수분 함량 균일도 | 에너지 비용 | 품질 유지 |
|---|---|---|---|---|
| 자연 건조(햇볕) | 3-5일 | 낮음 | 없음 | 중간 |
| 자연 건조(그늘) | 5-7일 | 중간 | 없음 | 좋음 |
| 기계 건조(40°C 이하) | 10-15시간 | 높음 | 있음 | 매우 좋음 |
| 기계 건조(50°C 이상) | 6-8시간 | 높음 | 있음 | 나쁨(단백질 변성) |
건조 온도가 너무 높으면 단백질이 변성돼 영양가가 떨어진다. 특히 두부나 콩국수 등 가공용으로 판매하려면 반드시 40°C 이하에서 건조해야 한다.
종자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35°C 이하가 적당하다. 건조가 끝난 서리태는 선별 과정을 거친다.크기별, 색깔별, 형태별로 구분하는데, 이 작업이 철저할수록 상품 가치가 높아진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특등급' 서리태는 알이 굵고 크기가 일정하며, 흠집이나 변색이 없는 것들이다.선별이 끝난 서리태는 포장 단계로 넘어간다. 진공 포장하거나 질소 충전 포장하면 산화를 막아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일반 비닐 포장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곰팡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서리태의 보관 조건도 중요하다.온도는 10-15°C, 습도는 60-70%가 적당하다. 너무 덥거나 습하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해충이 발생할 수 있다.냉동 보관하면 1년 이상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유통 과정에서도 주의할 점이 있다.서리태는 햇빛에 노출되면 변색되거나 영양 성분이 파괴될 수 있다. 따라서 불투명한 포장재를 사용하거나,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한다.수확 후 관리에서 또 하나 중요한 건 바로 가공이다. 서리태는 생콩으로 판매할 수도 있지만, 삶은 콩, 볶은 콩, 콩가루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하면 부가 가치를 높일 수 있다.특히 최근에는 서리태를 활용한 두유, 된장, 청국장 등의 가공품 수요가 늘고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내년에는 어떤 서리태를 재배할지, 수확 시기는 언제가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농사는 결국 경험과 데이터의 싸움이다. 올해의 실패를 내년의 성공으로 바꾸는 지혜가 필요하다.서리태 한 알 한 알에 담긴 농부의 땀과 정성을 생각하면, 우리가 먹는 콩 한 그릇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